[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송진우가 개그맨 유세윤이 댓글수에 따라 콘텐츠를 삭제하기도 한다고 깜짝 폭로하며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사연수배쇼 가짜를 찾아라‘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송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본인을 ‘개배우(개그맨+배우)’라고 소개를 한다는데 개배우로 확정된거냐”라는 뮤지의 질문에 송진우는 “재밌는 콘텐츠를 하기는 했는데 사실 제가 개그 쇼를 한 적은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뮤지는 “오히려 연기하는 모습을 드물게 본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에 송진우는 “아무튼 열심히 즐겁게 사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 콘텐츠를 찍으며 ‘재미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부담감은 없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송진우는 “저는 그런 거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인데 세윤이 형은 콘텐츠를 올렸을 때 댓글이 적으면 10분 만에 삭제를 하더라. 10분 안에 댓글이 어느 정도 나와야 하는데 별로 안 나오면 실패한 거라고 보고 지운다”고 깜짝 폭로했다. 유세윤의 행동에 뮤지는 “너무 귀엽지 않나”라고 웃었고 안영미는 “진정한 관종의 갑이다”라고 감탄(?)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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