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영자가 격이 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가 ‘도시락’ 메뉴 개발에 나섰다.
이날 이영자는 메뉴 개발을 위해 으슥한 골목으로 들어갔다. 어둡고 인적없는 골목에 이영자는 “무섭다”면서 “길 잘 못 온 거 아니야?”라며 불안해했다. 가게 주인이 마중 나오자 이영자는 깜짝 놀라며 경계하는 모습도 보였다.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이곳은 1922년에 지어진 공설시설 속 공간. 이영자는 “예약하려면 6개월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준비한 메뉴를 조금씩 드리겠다”는 말에 이영자는 “조금만 주시겠다고요?”라며 불편함을 드러내 폭소케했다. “이베리코 돼지가 지방이 많아 베이컨으로 먹기 좋다”는 설명에 이영자는 “저도 지방 많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메뉴로 꽃갈비를 수비드 조리한 ‘소갈비 바비큐’가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탄성에 휩싸였다. 보통 갈비집 1인분 기준(200g)으로 따지면 혼자 13~14인분을 먹은 이영자.
오윤아는 “언니 그걸 혼자 다 먹었느냐”고 말했고, 이경규는 “그럼 제작비를 다 썼다는 얘기 아니냐”면서 분노했다. 하지만 이영자는 “1인분 기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면서 가게 주인과 92kg 똑같은 몸무게로 반가워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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