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정형돈이 배우 여현수 아내와의 깜짝 인연에 놀라워했다.
5일 MBN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선 배우 여현수와 아내 정하윤 부부가 출연해 육아 고민을 나눴다.
이날 여현수의 아내 정하윤 씨는 화사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정형돈은 낯이 익은지 “혹시 배우하셨느냐”고 물었고 정하윤 씨는 정형돈을 향해 “오빠”라고 말하며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정하윤 씨는 “너무 오래 돼서 기억 못할 것”이라고 웃었고 정형돈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보니 정하윤 씨와 정형돈은 12년 전 예능 프로그램 ‘롤러코스터’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었던 것. 정하윤 씨는 “‘롤러코스터’가 끝나기 1년 전 오빠와 같이 출연했다”고 말했고 그제야 기억이 난 듯 정형돈은 “우리 그때 회식도 많이 했다”고 반가워했다.
당시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해 하는 출연자들의 반응에 정형돈은 “2009년에도 유부남이었다”고 버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여현수 정하윤 부부의 예비 초1 입학 대작전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금쪽같은 내새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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