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역주행 신데렐라’ 브레이브걸스가 용감한형제 반응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그룹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가 출연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완전체로 등장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DJ 전효성은 “동년배 느낌이라 너무 좋다”면서 “유정(꼬북좌), 민영(메보좌), 유나(단발좌), 은지(왕눈좌)” 멤버들의 이름과 별명을 매치시키며 감탄했다.
유일한 20대 멤버 막내 유나는 “언니들과의 차이는 솔직히 없다. 따져보면 제가 좀 더 상큼하다”고 자신했다. 이어 상큼한 표정으로 빛나는 젊음을 자랑했다.
‘롤린’ 역주행 이후 첫 전화연결를 했던 유정은 “그때 긴장을 많이 했다. 필기를 해놨는데 너무 긴장해서 읽듯이 말했더라”며 민망해했다. 전효성은 “그래서 더 좋았다”고 풋풋한 모습에 애정을 드러냈다.
모든 음원차트 쓸고 음악방송 연속 1위 기록 중인 브레이브걸스. 제작자 용감한 형제의 반응을 묻자 유정은 “대표님이 좋아하셨다. 단톡방에 제일 먼저 연락을 해주셨다. 음원차트를 확인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민영은 “음악방송도 보시면서 캡쳐해서 보내주신다”고 덧붙였다.
‘운전만해’ 역주행을 응원하는 팬들의 메시지에 전효성은 “면허증 있느냐?”고 물었다. 멤버들은 “안전성은 보장할 수 없지만 저희 다 운전면허는 있다”고 답했다.
바쁜 스케줄로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 유나는 “1월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건강했다”고 밝혔다. 민영은 “병원에서 상위 10%의 건강함이 증명됐다. 너무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은지는 “조금씩 체력이 떨어지고 있어서 홍삼, 비타민 등 보조식품을 챙겨먹고 있다”고 전했다.
“건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유정은 “사실 갑자기 소환된 거라 준비가 없었다. 활동하면서 2주 만에 3.5kg 빠졌다. 야식을 끊었는데 먹을 시간이 없다. 이제부터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 체력은 부족하다”고 밝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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