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발라드의 황태자’ 성시경이 폭주했다.
19일 오후 방송된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네 신선들이 운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일주일에 운동을 얼마나 하느냐?”는 질문에 성시경은 “6~7일 운동한다. 테니스, 웨이트, 농구, 등산, 권투 등을 했었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몸에서 운동량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에 그는 “끝나고 술을 3000cc씩 떄린다”고 밝혀 폭소케했다.
하하는 “운동 안해서 제법 노인의 몸 형태가 나온다. 팔이 얇아지고 배가 나왔다”면서 “거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토로했다. 반대로 ‘자타공인 연예계 헬스제왕’ 김종국은 “20대 중반 2~3년간은 기상 후 헬스 2시간, 복싱 2시간에 야간 축구까지 했다”면서 엄청난 운동량을 자랑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트족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개인적으로 여성분들 센터가서 운동하는 거 추천하지 않는다. 홈트로 충분하다”면서 “마르거나 근육이 없어서 증량이 필요한 경우는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신선들은 부드러운 음색의 성시경의 운동 스타일을 궁금해하며 “잘자요~”하면서 감미롭게 구호를 외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발라드 가수가 성격이 제일 X같다. 댄스 가수가 되려 순진하고 착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19일)의 주제는 ‘참치캔 대변신’으로 ‘빙속여제’ 이상화,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등 몸매 관리의 끝판왕 ‘피트니스 마니아’들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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