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제시가 신곡 ‘어떤X’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가수 제시의 ‘어떤X’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MV촬영 현장에서 제시는 체스판 위의 여왕이 되어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그리고 곁에는 소속사 대표 싸이가 함께 했다. 제시는 “싸이 오빠 매일 온다. 어제도 있었다”면서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 아니다 사랑은 빼자. 덕분에 행복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눈누난나’ 당시 바쁜 스케줄로 병원 신세를 졌던 제시. 그는 “활동하면서 쉰 적이 없는데, 컴백을 다시 하니까 다르다. ‘어떤X’는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싸이 작사·작곡으로 알려진 신곡 ‘어떤X’에 대해서는 “저랑 제 친구들이 만들던 노래다. 들려줬더니 ‘이곡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원래는 R&B 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오빠가 선택권을 안 줬다. 오빠 믿고 따라온 거”라고 밝혔다.
제시는 “‘어떤X’는 환불원정대를 위해 준비했던 곡”이라며 “이효리 언니가 비행기 안에서 가사 써볼 만큼 마음에 들어했다. 고마웠다”고 말했다.
3월에는 아이유, 블랙핑크 로제 등 쟁쟁한 여성 솔로 가수가 컴백한다. 이에 대해 제시는 “다 같은 여자니까 기 싸움보다는 서로 응원하면 좋겠다. 솔로 여자 가수 많이 없다. 오히려 저는 재미있다”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제시는 지난 17일 새 디지털 싱글 ‘어떤X (What Type of X)’를 발표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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