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CLC(씨엘씨)의 권은빈이 개성 넘치는 첫 등장으로 눈길을 모았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어쩌다 가족’의 1화에서 권은빈(성하늘 역)은 실어증 연기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권은빈은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근심이 가득한 표정과 함께 실어증에 걸린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한국에 도착한 권은빈은 부모님 몰래 집에 들어와 방에 숨었지만 달라진 자신의 방 모습에 씁쓸한 마음과 눈빛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은 색다른 가족 구성의 예능 드라마로 매주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이 예고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권은빈은 눈빛과 표정연기는 물론 섬세한 내면 연기로 실어증에 걸린 ‘성하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권은빈이 출연하는 TV조선 ‘어쩌다 가족’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어쩌다 가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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