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진해성이 2부의 오프닝을 열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트롯 전국체전’ 리벤지 매치 2부로 진해성과 최향이 첫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가요제 트로피 싹쓸이’ 최향은 “60여개 트로피 중 대상만 20개다. 메달은 못 탔으니 트로피는 갖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2부의 첫 순서를 뽑는 순간, 진해성은 모두가 기피하는 1번 순서도 괜찮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올킬 아니면 탈락 이잖냐. 1번 걸려도 후회없이 해보겠다”고 말했다.
진해성은 바로 1번에 선택됐고, 이어 최향이 대결 상대로 뽑혔다. 진해성은 “팬분들이 보시고 있을까 봐 멋있는 척 해봤다”면서 “같이 가보자. 올킬 도전해보겠다. 금메달의 명예를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최향은 “욕심이 너무 많으시다. 오빠 메달도 땄으니 제가 트로피는 가져가겠다”면서 지지 않는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 리벤지 매치 1부에서 재하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가운데 2부 우승자에 관심이 쏠린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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