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CLC(씨엘씨)의 권은빈이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오늘(28일) TV CHOSUN에서 방송된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2화에서는 권은빈(성하늘 역)이 실어증을 고쳐 말을 하게 돼 시선을 모았다.
극 중 권은빈은 실어증 상담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아 청소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마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집을 청소하면서 속에 담아두었던 생각들을 정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권은빈은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도중에 성동일(성동일 역)이 진희경(진희경 역)을 쫓아가는 모습을 보자 “아빠 가지 마”라며 처음으로 말문을 열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은빈은 실어증에 걸리게 된 이유와 부모님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통해 훈훈한 가족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권은빈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성하늘’ 역을 완벽 소화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활력을 더하며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권은빈이 출연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배우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티로드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가족 구성의 홈드라마로 매주 일요일 낮 12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영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어쩌다 가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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