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원효의 심진화의 다이어트에 명품백을 약속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진돗개 슈퍼스타 풍이를 만났다. “풍이는 태풍이의 롤 모델”이라며 스타개를 꿈꾸는 김원효는 고개 끄덕 인사, 뽀뽀, 간식 배달 등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하는 풍이에 감탄했다.
어질리티와 수영에서도 능수능란한 실력을 펼친 풍이. 김원효와 김진화는 물을 무서워하는 태풍이를 위해 아기 수영 가르치듯 튜브에 태우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물놀이가 끝나고 김원효는 심진화에게 ‘지옥 훈련’을 지시했다. 핸들러로서 체력관리를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했던 것. “지금 45kg”라는 심진화에게 김원효는 “15kg으로 만들라”면서 수중 줌바를 시켰다.
숙소로 돌아와 아내를 위해 요리하던 김원효는 “10kg 빼면 샤* 가방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심진화는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며 기뻐했다.
‘첫사랑 이야기’를 해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심진화는 “나는 괜찮은데 원효 씨가 첫 사랑 이야기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묻자 김원효는 “내 첫사랑은 스무살 때다. 여자친구의 친구였다. 그런데 얼마 못 사귀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여자친구를 7년, 세 번째 여자친구 5년 사귀었다는 남편의 말을 듣던 심진화는 “20살에 첫 사랑이고 그 이후 12년을 사귀었으면 32살이잖냐. 그런데 나랑 31살에 결혼했는데, 뭐야?”라고 추궁해 진땀을 빼게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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