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쓰리박’의 박지성이 혼밥에 도전한 가운데 달달한 사랑꾼 매력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쓰리박’에선 홀로 팔당 자전거 라이딩에 도전하는 박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전거 라이딩 도중에 초계국수 가게에 들러 혼밥을 하게 된 박지성은 “외국에서 호텔에서 혼자 식사한 적은 있지만 한국에서 혼자 식당에서 밥을 먹은 적은 처음”이라며 첫 혼밥임을 털어놨다.
자리에 앉은 박지성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스윗한 목소리로 혼밥을 도전하고 있다고 밝힌 박지성은 아내와 통화 내내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달달한 부부의 면모를 엿보게 했다.
휴대전화 배경 화면 역시 아내의 사진으로 장식,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국수를 맛보고는 아내에게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 사진을 전송하며 달달한 문자 토크를 이어갔다. 이후엔 박지성을 알아본 팬들의 사인요청이 쇄도했다. 밖으로 나와서도 사진요청이 쇄도했고 마치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박지성의 인기를 엿보게 했다.
박지성이 집으로 가기 전에 들른 곳은 빵가게. 아이들과 아내가 먹을 꽈배기 등을 사서 다시 자전거에 오르는 모습으로 다정한 남편과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박찬호와 지진희의 만남이 펼쳐지며 흥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쓰리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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