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미스트롯2’ TOP7이 딸이 되어 전국의 어머니 아버지들에게 노래로 효도를 하는 ‘내 딸 하자’가 첫 방송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또한 ‘싱어게인’ TOP3가 뮤지션들을 만나 토크와 음악을 나누는 ‘유명가수전’이 첫 포문을 열며 치열한 금요예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주 화제를 모은 새내기 예능을 짚어봤다.
‘내 딸 하자’ 첫 시작부터 시청률 10%기록 ‘쾌조 스타트’
TV조선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이 전국의 찐팬 어머니 아버지들을 찾아 딸이 되어 노래를 선물하는 ‘노래 효도 쇼’다. 다재다능한 붐, 트롯신사 장민호, 프리 방송인으로 변신한 도경완이 MC로 나섰다.
2일 첫 방송에선 TOP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의 반전 돋는 일상 모습과 게임을 하며 재치발랄 매력을 뽐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본격적인 노래 효도 쇼에 앞서 영상을 통해 사연을 보낸 어머니 아버지들을 위한 노래 효도 쇼 오리엔테이션에 나서 저마다 열정적인 트롯무대를 꾸미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미스트롯2’에서 두터운 팬층을 구축한 TOP7 출연과 ‘효도’와 ‘노래’를 접목시킨 콘셉트로 안방에 출사표를 던진 ‘내 딸 하자’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10%(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내 딸하자’가 ‘미스터트롯’출신 스타들이 출연하는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을 잇는 또 다른 인기 예능으로 자리매김할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유명가수전’, 화제성+호평 다 잡은 ‘싱어게인’ 인기 이을까
JTBC‘싱어게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유명가수전’을 통해 또다시 감성 사냥에 나섰다.
2일 첫 방송된 JTBC ‘유명가수전’은 ‘갓 유명가수’가 된 TOP3 멤버들이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들인 ‘갓(GOD)유명가수’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선 TOP3의 달라진 일상과 특별한 만남들이 공개됐다. 이무진은 ‘싱어게인’심사위원이었던 유희열과 만나 자신의 음악을 선보였고 정홍일은 밴드 동료들과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또한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와 함께 콜라보 무대를 꾸미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2회에선 아이유와의 만남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유명가수전’이 뮤지션들의 감성이 가득 담긴 음악무대와 차별화 된 토크로 ‘싱어게인’의 인기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명가수전’ 첫 방송은 3.4%(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유재석의 ‘컴백홈’ 첫방송, 힐링 예능…시청률 4.2% 순조로운 출발
국민MC 유재석의 ‘컴백홈’ 역시 지난 주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였던 화제의 예능.
KBS2 TV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유재석을 비롯해 재치있는 입담의 이용진과 예능 블루칩 이영지가 MC로 나섰다.
3일 첫 방송에선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10년 전 그들이 살았던 사당동 옥탑방을 찾아 당시 비화를 대방출하며 추억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2021년 이 집에 살고 있는 청춘을 만나 청년들의 삶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컴백홈’의 첫방송 시청률은 4.2%(닐슨코리아)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힐링 예능의 매력으로 포문을 연 ‘컴백홈’이 KBS의 인기 예능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JTBC ‘유명가수전’ TV조선 ‘내딸하자’포스터, KBS2 ‘컴백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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