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예비맘’ 가수 나비가 출산까지 한 달이 남았다며 만삭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톱20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나비가 출연했다.
임신 9개월인 나비의 출연에 김신영은 “웃다가 아이가 나올 것 같다. 커밍순이다”고 말했고 나비는 “출산 예정일까지 한 달 남았다. 한 달 정도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비는 “점점 걸음이 무거워지고 팔자걸음으로 걷고 있다”라며 만삭의 고충을 털어놨고 김신영은 “저는 아이 없이 그냥 팔자걸음이다”라고 셀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좋아하는 꽃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나비는 “꽃들은 너무 아름답지만 수국을 너무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저는 해바라기를 좋아한다. 해바라기 씨앗이 맛있기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GOD 노래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나비는 과거 윤계상의 팬이었다며 “당시 윤계상 오빠 부모님이 갈빗집을 했는데 어머니에게 잘 보이려고 그곳에 가고는 했다”고 찐팬 시절을 소환, 당시 뜨거웠던 지오디 인기를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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