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곡 ‘원(ONE)’으로 돌아온 아스트로가 1위 공약으로 노래하며 강강술래를 하겠다고 밝혔다.
1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신곡 ’원‘으로 돌아온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프로야구 시구에 대한 질문이 나온 가운데 차은우는 최근 시구를 했다고 근황을 전하며 “얼마 전에 했는데 그날 아쉽게 졌다. 시구 두 번째인데 한번 이겨서 1승1패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한 번 더 던져서 2승 하면 된다”고 덕담했다.
또한 비주얼 자신감 넘치는 멤버에 대한 질문에 문빈은 진진을 추천했다. 진진은 “이번에 살을 많이 뺐다”고 밝혔고 김신영은 “근육 벌크업이 많이 됐다”고 감탄했다. 멤버들은 “저 형이 가슴으로 말하는 형이다” “흉근이 발달됐다”고 거들며 입담을 과시했다.
신곡 홍보 역시 잊지 않았다. 진진은 신곡 ‘원’을 소개하며 인사의 포문을 열었고 라키는 경남 진주 출신이라며 구수한 사투리로 ‘원’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인사했다.
산하는 쌍문동의 아들이라며 쌍문동 출신 아기공룡 둘리와 술을 한번 하자고 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동심파괴’라는 반응이 나왔고 “밥 한 끼 하자”고 정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극 왕자’ 차은우는 “‘원’을 들어주신다면 성은이 만극하겠사옵니다”라며 사극버전 홍보에 나섰다. 문빈은 헬스 마니아의 매력으로 인사했고 엠제이는 트롯돌답게 “노래가 죽여줘요”라고 노래하며 신곡 ‘원’을 홍보했다.
정규 2집 ‘All Your’로 돌아온 아스트로는 신곡 ‘ONE’에 대해 MJ는 “타이틀곡 ’원‘은 뜻이 하나니까 그 말대로 우리가 항상 빛이 나는 순간 하나가 되자는 의미로 만든 노래”라고 소개했고 신곡 소개 멘트에 멤버들은 “잘 키웠다. 기특하다”고 웃었다.
안무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라키는 ‘원’ 포인트 안무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저희끼리는 조각춤이라고 하자고 했는데 아직 회사에서는 컨펌을 못 받았다”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원’ 노래가 나오는 동안 아스트로 멤버들이 칼군무와 엔딩포즈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1위 공약에 대한 질문에 아스트로는 “저희끼리 원을 돌면서 디스코 팡팡 느낌으로 강강술래를 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고 밝혔다. 또 “매니저분과 무대를 같이 하겠다”는 반응이 나왔고 김신영은 “매니저 분이 밖에서 고개를 숙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좋아서 그럴 것”이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아스트로만의 유행어가 있느냐”는 질문에 엠제이는 “‘원’으로 라임을 준다. 어떻게든 말할 때마다 원을 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너무너무 보고 싶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있고 오래오래 함께 하기를 염‘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문빈은 “정규 2집으로 컴백을 했는데 팬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여러 곳에서 아스트로에 대한 반응들이 올라와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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