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이 시청자들의 사로잡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티저와 포스터, 예고 영상 등을 통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박부동산’은 신비로움이 가득한 압도적 비주얼과 숨어있던 감동의 쓰나미를 알리며 클래스가 다른 드라마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박부동산’은 퇴마를 배경으로 부동산과 얽힌 사연들을 풀어내며 오싹함과 휴머니즘의 올바른 공존을 이뤄낸다. ‘공감되는 재미와 감동을 보여주자’라는 방송관으로 똘똘 뭉친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작가와 박진석 감독이 ‘남다른 작-감 케미’로 강력한 시너지를 발산하는 것.
시나리오 작가 출신으로 뛰어난 상상력과 촘촘한 전개, 섬세한 감성 터치를 자랑하는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작가와 ‘학교 2017’,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에서 감각적인 영상미를 보여준 박진석 감독이 신선한 접근을 더한 ‘K-오컬트’로 새로운 드라마에 목말랐던 안방극장에 오아시스 같은 작품을 선사할 전망이다.
‘대박부동산’은 장나라, 정용화를 주축으로 연기와 개성 모두 수준급인 배우들이 총출동, 벌써부터 ‘준비된 연기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장나라와 정용화가 몸을 사리지 않는 파격 변신을 감행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는 터.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장나라는 그간의 발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냉기 가득한 포스로 무장한 퇴마사 홍지아 역으로 출연,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수준급 액션, 가슴 절절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더불어 안방극장으로 4년 만에 복귀하는 정용화는 꽃미남의 정석에서 변모해 퇴마 사기꾼이자 선택받은 영매 오인범 역으로 폭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대박부동산’은 제목 그대로 ‘귀신들린 집 매매 전문’이라는 특별한 설정의 부동산으로 서사를 시작, 판타지와 현실을 잇는 독특한 ‘생활밀착형 오컬트’ 드라마를 선보인다. 여기에 상상만 했던 퇴마 현장과 빙의 퇴마 액션 등이 더해져 풍부한 볼거리를 보여주는 것.
아름다운 영상에 힘을 실어줄 CG는 ‘호텔델루나’,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부산행’ 등을 담당한 팀이 맡아 눈이 시원한 화려한 비주얼을 선물한다. 더불어 촬영 전부터 열혈 훈련을 해온 장나라와 정용화가 보여줄 ‘빙의 퇴마 액션’은 ‘아스달 연대기’, ‘배가본드’의 액션팀에서 맡아,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제작진은 “‘대박부동산’은 부동산 열풍에 돌직구를 던지며 공감 200% 생활밀착 오컬트를 보여줄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오컬트 드라마의 한계를 뛰어넘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휘몰아치는 재미를 일으킬, ‘대박부동산’ 첫 방송을 꼭 본방사수 해 달라”고 전했다.
‘대박부동산’은 14일 첫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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