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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허준호, 베일벗는 빌런 실체+완벽 열연 ‘몰입도↑’

하수나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언더커버’ 허준호가 본격적으로 악행에 시동을 걸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임형락(허준호 분)이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며 최연수(김현주 분), 한정현(지진희 분)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앞서 임형락은 도영걸(정만식 분)에게 최연수가 공수처장 후보자 자리에 오르는 것을 막으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최연수의 아들 한승구(유선호 분)의 폭행 사건을 조작하는 등 반대 여론을 주도했지만, 결국 진실이 밝혀지며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이어 유상동(손종학 분), 송주필(차순배 분)과 만난 임형락은 최연수를 ‘시베리아 관리인’에 비유하며 소름을 유발했다. 관리인의 사랑만을 받고 자란 시베리아 썰매 개들이 게을러졌고, 결국 폭풍이 닥쳐도 썰매를 끌지 않아 개와 사람 모두 죽었다는 것. 임형락은 “최연수라는 여자, 사람들을 나약하게 만들고 나라를 병들게 하는 존재”라고 말하며 최연수를 향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임형락은 최연수에 이어 한정현까지 경계하기 시작했다. 한정현이 자신의 과거 이름 ‘이석규’의 계좌에 접근, 이를 알게 된 임형락이 도영걸에게 한정현을 막으라 지시했다. 그런가 하면 임형락과 한정현의 과거 인연도 드러났다. 과거 마약조직 소탕작전에서 한정현을 만난 임형락은 조직 두목이 도망가기 직전 거침없이 총구를 당겨 소름 돋는 엔딩을 선사했다. 

이날 허준호는 극 중 상황을 ‘시베리아 에스키모 마을’ 이야기에 비유, 긴 대사에도 불구하고 한 마디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총 한 발로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 뒤돌아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표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 모았다. 

이처럼 허준호는 조금씩 실체를 드러내는 임형락이라는 인물을 점층적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바. 본격적으로 펼쳐질 그의 매서운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한편, JTBC ‘언더커버’는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JTBC ‘언더커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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