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SBS 예능 ‘티키타CAR’에 허재 삼부자가 탑승한다.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허재와 허웅-허훈 ‘허삼부자’가 출격, 숨길 수 없는 입담 DNA를 과시한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예능계의 대세로 떠오른 허재와 그의 두 아들 허웅-허훈이 출연한다. ‘농구대통령’ 허재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은 허웅-허훈 형제는 농구 실력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예능감까지 똑 닮은 모습으로 녹화 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무엇보다 이날 허웅-허훈 형제는 훤칠한 외모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제로 두 형제는 나란히 팬투표 1, 2위를 기록하며 코트 위의 스타로 꼽히고 있다고. 특히 허웅은 ‘농구계의 천정명’으로 불릴 정도로 여성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한다. 허웅은 “솔직히 닮은 것 같다”라며 능청스러운 입담을 과시하는 한편, 동생 허훈은 이와 관련 깜짝 놀랄 폭로를 해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데.
두 아들의 인기에 허재는 “소녀팬의 원조는 나”라고 기습 셀프 자랑을 하고 나선다. 이어 허재는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열창하며 허웅-허훈 형제를 포복절도하게 했다고. 허웅은 “나 이런 거(?) 처음 봐”라고, 허훈은 “완전 마이웨이로 부른다”라고 아버지의 충격적인 노래 실력에 말을 잇지 못했다는데. “맨 정신에 노래 부르는 건 처음”이라는 허재의 ‘소녀시대’는 어땠을지. 두 아들이 깜짝 놀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허웅-허훈 형제의 거침없는 입담도 만만치 않은 웃음을 안길 예정. 허웅-허훈 형제는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서열이 아래다”라고 밝혀 허재를 진땀 흘리게 만든다. MC들은 허웅-허훈 형제의 폭로에 “그 정도면 얹혀사는 것 아니냐”라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허재는 “난 그냥 이렇게 살 거야”라며 낮은 서열에 자포자기한 모습을 드러냈다고. 과연 허웅-허훈 형제가 폭로한 허재 서열의 비밀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 허재-허웅-허훈 ‘허삼부자’의 웃음만발 토크와 노래를 만날 수 있는 SBS ‘티키타CAR’는 9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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