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이소연이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열정 넘치는 일상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18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최근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복수의 화신 ‘황가흔’ 역으로 열연 중인 이소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소연은 촬영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극중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최여진과 취미를 공유하는 모습과 함께 반전 일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연의 ‘온’은 촬영 현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 생활하면서 처음 찍는 장면을 촬영했다는 그는 촬영 전 도시락을 맛있게 먹으며 해맑은 모습을 보이다 스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야산에서 생매장 신을 촬영하는 중에는 연기에 몰두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본에는 없던 부분까지도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자처해서 입과 눈을 가리는 연출을 더하는가 하면 비를 맞으며 땅에 묻혀 추위에 덜덜 떨면서도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대사를 다시 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촬영을 마치기까지 아낌없이 열정을 쏟아내는 연기 20년 차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힘든 촬영 현장에서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끌어내며 더욱 이목을 사로잡았다.
촬영을 마친 후 이소연의 ‘오프’ 하루는 모닝커피로 시작됐다. 이후 잘 알려진 운동 마니아답게 운동방에서 운동을 하고 식단 관리를 통해 자기관리 하는 모습과 이어 거울을 통해 눈빛을 보며 대본 연습을 하는 모습, 취미생활인 장난감 조립을 통해 잡생각을 떨쳐내는 모습, 동료 배우이자 친구인 배우 최여진을 만나 열정적으로 줌바댄스를 하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모습은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부각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호감도를 높였다.
‘온’과 ‘오프’ 일상의 모든 순간에 열정이 가득한 이소연은 현재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온앤오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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