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 김수미를 모사, 웃음을 예고했다.
1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신혼부부 3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찾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제 막 결혼한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신혼집이자 시어머니와 함께 살 단독주택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지역은 파주시와 고양시를 원했으며, 세대 분리가 가능한 구조와 방 3개 이상을 바랐다. 또, 부부만을 위한 공간과 텃밭 가꾸기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한 마당을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7~8억 원대를 희망했으며, 조건에 맞는 좋은 집이라면 최대 9억 원대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서효림이 출격한다. 김숙은 서효림을 연예계 금손으로 소개하며, 인테리어는 물론 도자기 공예 실력도 수준급이라고 말한다. 이에 서효림은 집 보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구해줘! 홈즈’ 출연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서효림은 장동민과 함께 파주시 야당동으로 출격한다. 동화 속 숲속 마을처럼 알록달록한 분위기에 반한 두 사람은 “김수미 엄마가 왔으면 너무 좋아했을 것 같다”고 입 모아 말한다. 또, 두 사람은 담장에 핀 꽃을 보며 평소 김수미가 사진 찍는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해 유쾌함을 더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반층씩 오르내리는 ‘스킵플로어’ 구조로 2018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게다가 현재 집주인이 공간 디자이너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내부 구조와 인테리어를 확인한 코디들은 집주인의 센스에 연신 감탄사만 내뱉었다고 한다.
서효림 역시 유럽의 카페를 연상케 하는 다이닝 공간과 역대급 드레스 룸 등장에 부러운 눈길을 보낸다. 그는 ‘홈즈’에서 소개된 집으로 이사 간 배우 경수진을 언급하며, 자신 또한 이 집으로 이사 오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신혼부부&시어머니 3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18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제공 = MBC ‘구해줘 홈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