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송진우가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뮤지, 안영미와 입담 케미를 뽐냈다.
19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주간 참견집 코너에 배우 송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송진우가 출연했던 드라마 ‘톱스타 기백이’를 잘보고 있다며 드라마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다는 청취자의 응원 문자에 뮤지는 “요즘 하시고 있는 드라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송진우는 “3년 전 출연했던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뮤지 씨가 마지막 본 드라마가 ‘올인’이다”라고 폭로했고 뮤지는 “20년 넘는 동안 단 한 번도 드라마를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던 사연이 소환된 가운데 뮤지는 “김태균 형은 워낙에 저와 영미 씨를 예뻐하신다. 이 시간대에 저희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있다”라며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송진우 씨가 정은지 씨 프로그램 나와서 ‘고향이다. 제일 좋다’고 했다”라는 청취자의 제보가 소개된 가운데 송진우는 “고향은 맞다. 라디오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정은지의 가요광장‘ 덕분에 시작하게 됐다”고 각별함을 언급했다. 이에 안영미는 “고향은 인정하겠지만 ’제일 좋다‘는 너무 한 거 아니냐”며 능청스럽게 몰아가기에 나섰고 뮤지는 “영미 씨도 노중훈 작가 코너 시간이 제일 재밌다고 그랬다“고 깜짝 폭로,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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