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동욱이 외모 만족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텐션 업! 초대석에는 배우 김동욱이 출연했다.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 출연 중인 김동욱은 자신이 연기하는 주영도 캐릭터에 대해 “정신과 의사다. 자신보다 남을 위해 사는 이타적 삶을 사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동욱은 “나에게 봄은 겨울 다음 계절”이라고 담백하게 표현하며 “실제로도 봄을 좋아한다. 사계절 중에 가장 좋아하는 건 봄 가을이다. 추운 다음 따뜻해지고 더운 다음 시원해지니까”라고 말했다.
“남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과 쌓이는 느낌 모두 중요하다고 느낀다면서도 “첫인상이 안 좋은데 두 세번 만나려고 하지는 않는다. 첫 인상이 좋아야 정말 좋은 사람인지 알고 싶어질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는 7월 29일 생일 39번째 생일을 맞이한 김동욱은 “생일 계획은 집에 얌전히 있을 거다. 배달시켜 먹을 것 같다”고 밝혔다.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묻자 그는 “이목구비 중에 절대 바꾸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부분은 없다. 다 바꾸고 싶다”면서 까맣고 깊은 동공에 대해 칭찬에 부끄러워 했다.
차분한 태도를 보인 김동욱은 한 청취자의 ‘긴장한 모습이 귀엽다’는 메시지에 “라디오는 편하다. 출연을 선호한다. 하지만 즐겨 듣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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