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특공대 출신 배우 이준혁과 육군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이 ‘라디오스타’에서 자존심을 건(?) 젓가락 던지기 맞대결을 펼친다.
연예계 소문난 밀리터리 덕후 이준혁은 그동안 모은 희귀한 밀리터리 아이템을 공개해, 밀리터리 덕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임채무, 이준혁, 오종혁, 박군이 출연하는 ‘강철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이준혁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이름을 알린 ‘명품 신스틸러’이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굵직한 필모그래피로 대활약하고 있다.
믿고 보는 ‘라디오스타’의 ‘깔깔이 토커’이기도 하다. 5년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매력 만점 입담을 과시했던 이준혁은 이번에도 역시 허세와 MSG가 버무려진 ‘군대 토크박스’를 전격 오픈하며 대폭소를 예고한다.
먼저 이준혁은 특공대가 된 비화를 공개한다. 해병대수색대, 특전사 등에 자의로 지원한 다른 출연진과 달리 자신은 선택을 받았다며, ‘이것’ 때문에 특공대에 차출 됐다고 고백한다. 과연 모두를 경악하게 한 특공대 차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수많은 훈련 속에서 특공대 생활을 보냈다고 군부심을 자랑한 이준혁은 15년 동안 특전사로 복무한 박군과 ‘젓가락 던지기’ 대결로 맞붙는다. 이준혁과 박군은 멀찌감치 떨어진 수박을 향해 젓가락을 겨누며 진지하게 맞대결에 임했다는 후문. 과연 누가 승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연예계 소문난 ‘밀리터리 덕후’ 이준혁은 ‘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을 위해 그동안 수집한 희귀한 밀리터리 아이템을 대 공개한다. 이때 급 눈을 반짝이던 박군은 흡사 ‘쇼호스트’처럼 리액션을 펼치며 밀리터리 아이템을 소개해 이준혁을 당황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두 사람의 케미를 궁금하게 한다.
‘라디오스타’가 인증(?)하는 믿고 보는 ‘깔깔이 토커’ 이준혁은 본업인 배우의 매력도 공개한다. 희극인 엘리트 코스라고 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강단에 고졸 출신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것. 이준혁은 이른바 ‘한예종 전설’이 된 사연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이준혁과 박군의 ‘젓가락 던지기’ 맞대결 결과는 오는 21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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