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 멤버 현석이 첫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현석이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제작 와이낫미디어)에 캐스팅돼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원작 데이세븐)의 세 번째 시리즈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지난해 시즌2까지 제작되며 시리즈 기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종영 후에도 후속작을 원하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지속됐다.
지난해 3월 시즌2 첫 공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제작에 돌입한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단지 공부 좀 못하고 목소리가 컸을 뿐인데, 누군가의 편견으로 ‘일진’으로 구분돼 버렸던 인물들이 대학생이 되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현석은 극 중 화양대학교 경영학과 소속이자 연합동아리 회장 김대영 역을 맡는다. 밝고 긍정적이며 둥글둥글한 성격을 지녔으며, 영화 같은 사랑을 기다리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CIX 그룹 내에서 보컬과 래퍼, 댄서를 아우르며 활약하고 있는 현석이 데뷔 후 첫 정식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어떠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현석이 속한 CIX는 오는 8월 1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OK’ Prologue : Be OK (오케이 프롤로그 : 비 오케이)’를 발매하며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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