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예능에 대한 고민을 매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정오의 희망곡 TOP20’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래퍼 행주가 함께 했다.
이날 예능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김신영은 “저는 사실 예능을 못한다. 잘하는 편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행주는 “제가 볼 땐 빈틈이 없다. 대단한 선배님들 사이에 김신영 씨가 껴있어도 주눅이 한 번도 든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동의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예능에서 기세가 제일 중요한 것 아니냐는 반응.
이에 김신영은 “중요하긴 하다. 예능에서 ‘나보다 웃긴 사람이 어디 있나’라는 그런 마음으로 하는데 내려오면 ‘내가 지금 예능이 나한테 맞는 건가’ 그런 고민을 매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3개월에 한 번씩 주변에서 의견을 받는다. 재미없었다는 부분은 다시 본다. 연구를 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주기 위한 노력을 엿보게 했다.
김신영은 “내게 맞는 예능을 찾는 것이 내후년까지 목표”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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