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여자들의 은밀한 수다쇼 SBS FiL ‘아수라장’에 20년이 지나도록 ‘방부제 미모’를 유지 중인 배우 이세은이 새로운 게스트로 출격, 방탄소년단의 팬인 ‘ARMY(아미, 방탄소년단 팬클럽)’ 인증에 나선다.
오는 27일 방송될 ‘아수라장’에는 과거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고전 미인의 대명사 ‘나미꼬’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이세은이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라는 주제와 함께 찾아온다. 2015년 결혼해 6살 딸을 둔 엄마가 됐지만, 20년 전의 미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모습에 3MC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세은은 수줍게 “제가 요즘 ‘ARMY(아미)’거든요. 최애 멤버는 뷔예요”라고 방탄소년단의 광팬임을 밝혔고, 박지윤은 “어쩐지…퍼플 아이섀도가 남달랐어요”라며 웃었다. 이어 이세은은 “BTS 멤버들 중 RM이 환경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라며 “‘덕질’ 덕에 RM이 폐차 가죽시트를 활용해 만든 가방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컬러풀한 데다 내구성도 너무 좋더라고요”라고 칭찬을 계속했다.
방탄소년단 덕분에 ‘업사이클링’ 브랜드에 눈을 떴다는 이세은의 이야기에 민혜연은 “영향력 있는 분들이 그렇게 자발적으로 나서 주시는 건 정말 훌륭한 일”이라고 동감했고, 이세은은 “네, 정말 BTS는 훌륭하죠”라며 환하게 웃었다. 확 밝아진 이세은의 모습에 박지윤은 “이렇게 밝은 사람인 줄 몰랐네”라며 한 번 더 놀랐고, 정시아도 “아까는 좀 어두웠던 것 같은데 너무 달라요”라며 ‘BTS 파워’에 감탄했다.
20년 전의 미모를 그대로 간직한 반전의 ‘ARMY(아미)’ 이세은의 업사이클링 이야기는 7월 27일 화요일 밤 11시 SBS FiL에서 방송되는 ‘TV판 맘카페’, 은밀하고 비밀스런 토크쇼 ‘아수라장’에서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수라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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