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지훈이 14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선 최파타 1열 라이브에선 이지훈과 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훈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지훈은 “처음에는 결혼할 거라는 걸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에서 나오긴 했지만 아내가 네 번 정도 대시가 있었다. 그런데 그 당시엔 밀어냈다. 연애에 대한 생각이 없었고 아내의 나이가 어리다보니 밀어내는 게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마음이 바뀌었다고. 이지훈은 “그때가 생일이었는데 마침 제가 집에 있었고 대화를 나눠보자는 마음으로 나갔는데 그때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단아한 모습에 확 반했고 제가 오히려 더 만나자고 말을 하게 됐다”고 아내에게 반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이지훈은 신곡 ‘타임리스’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축가로 대박날 것 분위기라는 평에 이지훈은 “아내를 생각하면서 불러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아내 앞에서도 불러줬나?”라는 최화정의 질문에 “그렇다. 가사를 쓰고 아내에게 컨펌을 받았다. 눈물까진 아니었지만 너무너무 좋아하고 이대로 가도 될 것 같다고 컨펌 받았다”고 아내의 반응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선 원조 고막남친 이지훈과 이현의 귀호강 라이브가 펼쳐지며 귀를 사로잡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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