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엔조이 커플’ 손민수와 임라라가 ‘연애도사’를 통해 결혼 궁합을 봤다. 오는 2022년 가을, 결혼 운과 임신 운이 동시에 있다는 역술인의 풀이에 손민수도 임라라도 얼굴을 붉혔다.
3일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에선 엔조이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연애도사’ 최초의 커플손님. 여자 친구 임라라와 커플 유튜버로 활약 중인데 대해 손민수는 “우리가 8년 연애 전에 2년을 친구로 보냈다. 일을 하다 보니까 30년차 부부 같다. 일과 사랑을 같이 하는 경우가 드무니까. 난 지금도 하루하루가 다르다. 어제는 섹시했고 오늘은 짜릿하다”고 밝혔다.
이에 MC 홍현희는 “커플이 궁합을 본다는 얘기는 결혼이 임박했다는 건가?”라고 물었고, 임라라는 “그거 때문에 나온 게 맞다. 지금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손민수는 사귀고 나서부터 계속 얘기를 했다. 난 일 욕심이 있어서 천천히 하자는 주의였는데 주변에서 왜 결혼을 안 하냐고 올해 안하면 헤어질 거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날 역술인은 엔조이 커플의 궁합에 대해 “임라라의 사주에 남자가 보이지 않는데 그것을 뛰어 넘어 만났다는 것 궁합적인 요소들이 잘 맞았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만약 결혼을 한다면 내년 가을 전에 하는 게 좋다. 지금 바빠서 결혼을 미루는 걸로 보이는데 결혼을 하면 운이 더 열린다. 내년에는 임신 운도 같이 들어온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손민수와 임라라를 웃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연애도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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