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도 사랑이 꽃피는 율제병원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관심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완전체로 다시 뭉친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가 전하는 위로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며 감동을 선사했다.
7화에서는 사랑이 넘치는 율제병원 사람들의 사연을 예고, 벌써부터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먼저 공개된 7화 예고편은 율제병원 내 로맨스 바람이 분 듯 곳곳에 미묘한 기류가 포착되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우리 석형인 언제쯤 여자 친구 데려오려나”라고 말하는 석형모(문희경 분)의 간절한 바람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어리둥절한 표정의 석형에게 “저 오늘 당직인 거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묻는 민하(안은진 분)의 엉뚱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린다. 보는 이들마저 응원하게 되는 석형을 향한 민하의 직진 짝사랑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꿀 떨어지는 미소로 정원을 바라보며 “전 다 좋아요”라고 말하는 겨울(신현빈 분)의 행복한 표정은 설렘 지수를 높이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익준에게 “너 주말에 뭐해? 나 내일 오랜만에 캠핑 가는데 같이 갈까 했지”라고 말하는 송화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이렇듯 율제병원에 불고 있는 핑크빛 기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드라마에 설렘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 여기에 함께 공개된 5인방의 밴드 스틸은 어떤 선곡을 통해 극의 감정을 배가시킬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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