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강우가 공포영화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는 배우 김강우가 스페셜 괴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김강우를 “무당의 피가 흐르는 남자”라고 소개해 흥미를 자극했다. 이에 김강우는 “데뷔 20년 만에 첫 공포영화를 찍었다. 제목은 ‘귀문’으로 심령연구소 소장 역할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영화.
하지만 김강우는 “개인적으로는 공포영화를 잘 못 본다”고 쫄보 DNA를 드러내며 “‘심야괴담회’ 공포 지수와 비슷한 것 같지만, 솔직히 영화 무섭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황제성, 김숙이 전하는 괴담을 들으며 긴장감에 다리를 벌벌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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