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가수 전소미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전소미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패널로 출연해 톡톡 튀는 입담과 폭풍 리액션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보였다.
이날 전소미는 등장부터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세형과 유세윤이 운동을 하는 도중 힘들 때 ‘덤덤(DUMB DUMB)’을 듣는다고 하자 바로 ‘덤덤(DUMB DUMB)’ 포인트 안무를 소개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홍현희, 김재화와 함께 합동 무대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연기 훈련을 하는 김재화를 보고 감탄했다. 상대방의 상태를 마음속으로 생각하다 보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다는 김재화의 말에 크게 공감하며 “우리 아빠가 그런 스타일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빠가 로맨티스트라 싸우는 걸 싫어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편이다. 그런데 결과는 좋지 않다”며”엄마는 빨리빨리 해결하길 원한다. 아빠가 풀어주려고 하면 엄마는 만지지 말라고 한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천뚱의 8층탑 먹방을 본 전소미는 “너무 놀랍다. 입 안에 공갈빵 같이 공간이 많이 있으신 것 같다”는 재치 넘치는 표현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렇듯 전소미는 적재적소에 알맞은 토크와 리액션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음 주 방송되는 ‘전참시’에서는 전소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 전소미의 컴백 준비 현장부터 매니저와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전소미는 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덤덤(DUMB DUMB)’ 첫 컴백 무대를 꾸민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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