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FiL ‘평생동안’에서는 김민정&조충현 부부가 풀코스 골프 데이트를 즐긴다.
지난 방송에서 외출 준비를 하는 김민정의 영상에 깜짝 등장하며 방송 욕심을 드러냈던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번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출연, 김민정을 위한 풀코스 골프 데이트를 준비했다.
조충현은 골프 꿈나무인 김민정을 위해 맞춤형 풀코스를 준비했다며 본격 골프 전 워밍업을 위한 골프 필라테스 장으로 향했다. 골프는 하체와 코어의 힘이 중요한 만큼 두 사람은 힘을 합쳐 커플 필라테스에 임했다. 가장 먼저 발 뒤꿈치를 붙이고 골반을 앞으로 밀며 하늘을 바라보는 하트 자세를 시도한 두 사람, 발레 전공자답게 유연한 김민정과는 달리 조충현은 뻣뻣한 자세로 웃음을 안겼다.
서로의 발을 맞댄 상태에서 김민정을 들어올리는 자세부터 앉아서 발바닥을 붙이고 무릎을 뻗는 자세, 두 사람이 힘을 합쳐 ㅁ모양을 만드는 자세 등 두 사람은 연이어 어려운 자세를 소화했다. 김민정을 거꾸로 들어올린 조충현은 “굿모닝~”을 외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김민정은 남편의 모습에 “웃겨서 커플 필라테스 못하겠다”며 박장대소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MC들 역시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골프 필라테스에 이어 프로골퍼 김형주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조충현과 김민정은 실내 스크린 골프장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두 사람은 연예계 골프 실력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명훈과 신수지를 만나 대결을 펼친다. 과연, 저녁 메뉴 치킨을 건 스크린 골프 대결의 승자는 누가될지 오는 12일(목) 밤 방송하는 ‘평생동안’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평생동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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