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자두가 결혼 8년차의 행복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가수 자두(40)가 출연했다.
이날 자두는 예명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데뷔 전 밴드 생활할 당시 ‘딸기’라는 이름을 사용했지만, 조금 더 특별하게 바꾸기 위해 사과, 앵두를 거쳐 더 예쁜 자두로 정해졌다는 것.
최강 동안이지만 벌써 결혼 8년차에 접어든 자두는 “6살 연상 재미교포 목회자 남편과 결혼해서 인생 2회차 느낌으로 살고 있다”고 행복한 미소를 전했다. 여전히 남편을 ‘허니’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자두는 “20대 때는 너무 바빠서 건강에 소홀했다. 올해 마흔이 됐는데, 앞 자리가 바뀌니까 기미 올라오고 건망증도 생기고 고지혈증 경고도 받았다”면서 건강 체크를 희망했다.
홍경민은 자두에 대해 “소싯적 어둠의 멤버”라고 폭로하며 “일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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