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너는 나의 봄’ 서현진과 김동욱이 재회 후 꽁냥꽁냥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tvN ‘너는 나의 봄‘에선 다정(서현진 분)과 영도(김동욱 분)가 다시 만남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회 키스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 갑자기 운전석에서 후다닥 내려 차문을 열어주는 영도의 모습에 다정은 깜짝 놀라며 “문은 왜 갑자기?”라고 물었다. 이에 영도는 “잘해주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손을 내밀어 다정을 웃게 만들었다.
“이렇게 잘해주고 싶었으면서.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라고 애틋해했고 영도는 행복하게 웃으며 다정의 손에 깍지를 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서로 옥상과 주차장을 오가며 서로를 바래다주며 헤어지기 싫어하는 두 사람. 집에 돌아온 후에도 전화기를 붙잡고 꽁냥꽁냥 통화하며 깨를 볶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침대에 들어서도 꾸벅꾸벅 졸면서도 전화통을 붙잡고 수다를 떠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첫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 잘 보이기 위해 2대8 가르마를 타고 등장한 영도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며 원래 스타일로 돌려놓는 다정. “병원에서 봤던 잡지에서 이렇게 하면 스파크가 튈 거라고 해서 스타일 변신을 해봤다”고 털어놨고 다정은 “지금보다 더 튀면 죽을 수 있다. 지금도 찌릿찌릿한데”라고 말해 김동욱을 웃게 하며 닭살 데이트를 펼쳤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너는 나의 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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