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제주 금악마을 식당 입점자를 뽑는 푸드 서바이벌이 펼쳐진 가운데 백종원이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선 백종원의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가 첫 선을 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백종원이 지난 2019년부터 기획한 것으로 창업자원자들을 모집해 매장을 오픈할 예정.
백종원은 “지금껏 낙후된 골목상권을 도왔다면 이번엔 관광객들에게도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새로운 상권을 만드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프로젝트의 의의를 전했다.
첫 프로젝트지는 바로 제주 금악마을이다. 외진 곳에 위치된 가게들을 둘러보며 총 8팀의 지원자들은 만족감을 표했다.
8팀 중 4팀만이 입점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지리적 입지가 좋지 않다는 악조건에도 전원 도전의사를 밝힌 상황에 백종원은 “가게를 보고 안 하겠다고 할까봐 그걸 걱정했다”며 안도한 반응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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