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마돈나가 36살 나이차를 극복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생방송 KBS 2TV ‘연중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진 해외 스타들이 공개됐다.
이날 마돈나♥알라말릭 윌리엄스 커플이 어마어마한 나이 차를 극복한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0여 년간 현역가수 활동한 마돈나는 여러 연하 남자친구들을 거쳐 지난 2015년 36살 연하 남친 알라말릭 윌리엄스를 만나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마돈나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한 바 있다.
2위는 리차드 기어 ♥알레한드라 실바 부부다.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인 리차드 기어는 34살 연하 아내를 만나 2년 연속 득남하며 건강한 부부관계를 드러냈다. 그의 아내는 종교까지 개종하며 사회 운동가인 리차드 기어를 이해해 마음이 통하게 되었다고.
3위는 니콜라스 케이지♥시바타 리코 부부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30살. 아내인 시바타 리코는 1990년생이다. 한 때 ‘케 서방’이라 불리며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네 번의 이혼 후 현재의 어린 아내를 만났다.
4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카밀라 모로네다. 디카프리오에게는 여자친구를 만나는 공식이 있다. 바로 ‘금발에 25살 이하 여자친구’여야 하는 것. 현재 여친인 카밀라는 아르헨티나 출신 모델로 올해 24살, 디카프리오보다 23살 연하다.
5위는 해리슨 포드♥칼리스타 플록하트 부부다. 해리슨 포드는 플록하트의 눈을 보고 서로 운명임을 느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23살. 기혼자였던 해리슨 포드는 1000억원의 위자료를 물며 21년 결혼 생활 끝낸 뒤 플록하트와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6위는 조니 클루니♥아말 알라무딘이다. 조니 클루니는 인권 변호사인 17살 연하 아내와 열애 6개월 만에 부부가 됐다. 그가 아내를 위해 마련한 명품 드레스는 4억 3,400만원, 그리고 직접 디자인한 다이아몬트 7캐럿 약혼반지 약 6억원이다.
7위는 13살 나이차 극복한 휴잭맨♥데보라 리 퍼니스 부부다. 13살 연상의 아내를 만나 교제 1년 후 바로 결혼한 휴잭맨은 “내 인생에 여자는 데보라 한 명 뿐”이라면서 결혼 25년차에도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8위는 세계적 팝스타 부부 비욘세♥제이지다. 비욘세의 ‘Crazy in Love’ 피처링을 하며 인연이 닿은 두 사람. 12살 연하인 비욘세는 “스무살에 당신을 만나 여자가 되는 법, 친구가 되는 법 등 여러 가지를 배웠다. 평생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면서 지난 2008년 결혼, 일과 사랑 모두 쟁취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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