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한달 수입에 대해 밝히며 솔직입담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선 레드벨벳 조이가 출연했다.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한 질문에 “고정된 스케줄이 있지 않으니까 들쑥날쑥 한다. 그렇지만 저희 반려견 햇님이와 동생들 먹고 싶은 거 다 사줄 수 있을 정도는 번다. 부모님께도 부족하지 않게 용돈을 드릴 수 있는 정도다”라고 밝혔다.
조이는 ‘자신이 예쁜 것을 알고 있다’라는 OX질문에 O라고 대답하며 “제가 예뻐지려고 많이 노력한다. (원래부터 예쁜 것이 아니라) 완전 노력파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관리도 열심히 받는다. 요즘은 운동 필라테스 하나만 하고 있다. 그전에 쉬고 있을 때는 운동을 많이 했다”고 밝히며 노력파 미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재테크에 대한 질문에 “저도 많은 관심이 있는데 요즘 대세는 주식과 코인이더라. 주변에서도 많이 하는데 저는 성격상 차트를 계속 보면서 그럴 성격이 못된다. 그래서 피곤하게 살면서 돈을 많이 살 것인가, 정신 건강을 먼저 챙길 것인가를 두고 봤을 때 저는 정신건강을 택하겠다는 생각이다”고 털어놨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이제 곧 드라마 ‘한사람만’ 촬영이 들어간다. 연기든 노래든 예능이든 쉬운 게 없지만 제 안에 스위치를 ‘온’했을 때는 낯가림을 떠나서 저를 다 보여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이미지에 어떤 역할이 맞는 것 같나”라는 질문에 “그동안은 자수성가하는 캐릭터를 맡았는데 이번만큼은 굉장히 화려한 인플루언서 역할이다. 병에 걸렸지만 쇼핑몰 대표라서 화려하고 발랄한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연기자 박수영으로 팬들을 찾아올 것임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명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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