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더보이즈가 더비(팬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제이콥, 영훈, 선우, 에릭이 출연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9일 발매된 더보이즈 미니 6집 ‘스릴링(THRILL-ING)’를 발표했다.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선택되었다는 타이틀곡은 ‘스릴 라이드(THRILL RIDE)’ 유니크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구성이 돋보이는 이색적인 서머송으로 컴백 직후 음악 방송 1위를 휩쓸고 있다.
이날 11명 멤버 중 4명만 출연한 것에 대해 선우는 “가장 영하고 영리한 사람들”이라며 케미를 자랑했고, 제이콥은 “다른 멤버들도 동의할 것 같다”고 공감해 웃음을 선사했다.
더보이즈는 ‘로 드 투 킹덤’ 우승과 ‘킹덤: 레전더리 워’ 준우승으로 수준급의 무대 구성력과 칼군무를 증명한 바 있다. ‘최근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에릭은 “더비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면서 “중학생인 사촌동생이 주변에 팬들도 많고 방송을 챙겨보고 문자 투표도 했다고 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훈은 “‘킹덤’을 하면서 인기를 더 실감하게 되었다”면서 “음악방송 1위를 하며 기뻤고 행복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직접 만날 수 없어서 속상하다. 하루 빨리 더비분들이 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더비를 향해 애정 가득 담긴 음성 편지를 보냈다. 제이콥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직접 못 만나서 아쉽지만 더비 덕분에 힘내서 활동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훈은 “항상 웃게 해주고 힘나게 해줘서 고맙다. 빨리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선우는 “멀리있어도 응원하는 마음 느껴지게 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에릭은 “있지 못할 활동으로 만들어줘서 고맙다. 매번 새로운 기록 만들어줘서 고맙다”면서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다채로운 활동 후 1년 만에 컴백한 더보이즈는 ‘스릴(THRILL)’을 테마로 짜릿함, 시원함, 오싹함 등 다채로운 감정들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이번 앨범으로 하반기 컴백 대전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선우는 “이번 활동을 하면서 더 뭉쳐졌다. 같이 떠들어도 재미있고 무대를 함께 하는 것도 재미있다”면서 더욱 돈독해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영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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