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스스로를 ‘똥차 컬렉터’라 칭한 썰녀에게 “나의 가치를 모르는 남자를 만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26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은 썰남썰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선 ‘3개 국어로 날 속인 남친’의 실제 주인공이 등장했다. 이 썰의 주인공인 여성은 “3개 국어를 구사하고 럭셔리 했던 그는 거지였다. 알고 보니 여성들이 가는 유흥업소 종사자였더라”고 털어놨다.
“일본에서 바를 운영했다고 하기에 칵테일 바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유흥업소였다”는 것이 썰녀의 설명.
그는 또 “순순히 헤어져주던가?”란 질문에 “아니다. 처음엔 자기가 차인다는 걸 인정 못하더라. 그래도 차단을 하니 떨어져 나가긴 했다”고 답했다.
문제의 남성을 데이트 어플을 통해 만났다는 썰녀의 고백에 ‘썰바이벌’ MC들은 탄식했다. 특히나 박나래는 스스로를 ‘똥차 컬렉터’라 칭한 썰녀에게 “계속 똥차를 만나다 보면 벤츠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마세라티니까. 나의 가치를 모르는 남자를 만나면 안 된다”며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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