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태곤이 그간의 부진을 딛고 돌돔 낚시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3’에선 KCM 황충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돔 사냥을 함께했다.
돌돔 낚시의 포인트는 자리 뽑기. 이에 이태곤은 유독 긴장한 모습으로 번호를 확인했다.
그도 그럴 게 이태곤은 첫 낚시에서 7짜 돌돔을 낚았으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연이은 낚시 실패로 배지를 무려 6개나 잃었던 것.
이날 이태곤은 돌돔 명당을 사수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기세를 몰아 묵직한 입질을 느낀 그는 “돌돔이다”를 외치며 힘껏 낚싯대를 당겼다.
예상대로 이태곤이 낚은 건 선명한 줄무늬의 돌돔. 이에 이태곤은 “감사하다. 사이즈는 작지만 드디어 바늘을 물었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무려 13시간 만에 쾌거를 낸 이태곤에 이경규를 비롯한 도시어부들 역시 박수를 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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