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편스토랑’ 기태영이 유진에게 반한 이유를 공개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31번째 메뉴 개발 대결 주제 ‘K-푸드’가 공개된다. 그중 유진 남편 기태영은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는 바다를 집으로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이날 공개된 VCR 속 기태영과 바다는 ‘유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유진과 바다는 1997년 S.E.S로 데뷔, 현재는 두 가족이 육아도 함께하며 가깝게 지내고 있는 사이. 이날 바다는 유진의 남자친구였던 기태영을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리며 깜짝 놀랐던 기태영의 첫인상을 폭로해 웃음을 줬다. 여기에 기태영 본인도 놀랄 만한 과거 영상이 공개돼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기랑꾼’ 기태영의 유진을 향한 무한 사랑과 애정이 공개됐다. 유진과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기태영이 유진에게 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기태영은 “과거에 뉴스에 출연해 ‘나는 외모 보고 만난 게 아니다’라고 했다가 난리가 났었다”고 고백해 또 한 번 ‘편스토랑’ 식구들의 맹비난을 받았다.
이어 바다는 유진의 외모를 극찬하며 “유진이는 너무 심하게 예뻐서 질릴 수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 순간 자신의 말에 당황한 바다는 “결론은 너무 예쁘다는 얘기다. 오해하면 안 된다”고 급하게 수습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줬다.
이어 기태영은 진짜 자신이 유진에게 반했던 계기를 공개하며 “작품을 같이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유진이는 남의 험담을 하지 않는 사람이더라”고 운을 뗀 후, 유진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기태영의 이야기를 듣던 바다 역시 이에 크게 맞장구치며 “맞다. 그것이 유진의 장점이다”라며 유진을 칭찬했다.
과연 기태영이 유진에게 반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바다가 백번 공감한 유진의 매력은 무엇일까. 가족처럼 가깝고, 그래서 더 솔직한 대화들이 오간 기태영과 바다의 만남은 27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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