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권은비가 솔로 데뷔 후 일주일 된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아이즈원 출신으로 솔로 데뷔한 가수 권은비가 출연했다.
권은비는 지난 24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오픈(OPEN)’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도어(Door)’는 새로운 공간을 만나게 해주는 오브제인 ‘문’을 통해 ‘우리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나를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이날 솔로 데뷔 일주일을 맞이한 권은비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첫 쇼케이스를 할 때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과 긴장감이 있었는데 이제 조금 긴장도 풀리고 카메라를 잘 쳐다볼 수 있을 것 같은 안정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아이즈원 리더였던 권은비는 “많은 멤버들(12명)을 이끌어야 하니까 힘들긴 했는데 다들 잘 따라와줘서 행복하게 활동했다”면서 솔로 데뷔 후 인터뷰 할 때는 여전히 멤버들이 없어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솔로로 출격한 권은비는 ‘도어’ 뮤직비디오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 및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증명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를 큰 소리로 세 번 외치고 무대 위에 올라간다는 그는 이번 앨범 참여도에 대해 “제 아이디어 정도가 들어갔고, 다른 선생님 분들이 도와줬다. 또 아이즈원 멤버들, 작곡가들과 ‘내가 어떤 것이 잘 어울릴까?’ 많은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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