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경화가 엄청난 교육열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연예계 대표 알파맘’ 아나운서 출신 김경화가 출연했다.
이날 김경화 45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2년 26세에 결혼해 아이들은 벌써 고등학생이라고.
‘대치동 여왕벌’이라는 별명에 대해 그는 “10년 전에는 남편이 뭐든 해주던 시절이 있었다.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선택만 하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모든 걸 서포트하는 일개미처럼 살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경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하루의 시작을 일과 정리로 시작한 그는 아이들 학원에 대해 “논술 영어 농구를 보내고 있다. 플루트 하다가 쉬고 있다”면서 남다른 교육열을 드러냈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어머니를 보며 교육법을 배웠다는 김경화는 “엄마를 보고 헌신을 배웠다. 출산 후 전업주부가 된 어머니는 매일 저를 학원에 데려다주셨다. 지금 저는 엄마 했던 것 그대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화는 둘째딸 박서진을 픽업해 학원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그는 “핸드폰 밖에 두고 공부하라”고 말했지만, 딸은 “오히려 왔다갔다 방해가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모든 일에 똑부러지는 김경화지만 결국 언니와 비교하는 말을 뱉으며 딸에게 잔소리해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 김경화는 5년 간 꾸준히 해온 운동 실력을 뽐냈다. 배에 자리잡은 탄탄한 복근에 대해서는 “프리랜서 전향 후 심심해서 복근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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