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나비가 출산 후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다.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톱20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김신영은 “몸이 아프면 티가 나는데 마음이 티가 안난다. 몸 아프면 일주일 정도 쉬면 회복력이 있는데 마음이 아픈 것은 오래간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언급했다.
김신영은 “저는 마음이 좀 다치면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서른다섯 살 이후로는 얼굴에 두드러기가 난다. 화가 나거나 하면 알레르기처럼 얼굴에 올라온다. 이제는 몸이 반응해줘서 감사하다는 그런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여러분들도 웬만하면 내 몸과 건강을 위해서, 특히 정신건강을 위해서 푹 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가수 나비가 출연한 가운데 김신영은 나비에 대해 투머치 육아 요정이라며 “자신의 SNS에 아들 이준이 사진을 올리면서 본인 사진이 더 많다. 맨 앞에 이준이 사진이 있고 그 다음에 계속 나비 사진이다. 심지어 남편도 별로 안 나온다”고 찐친 폭로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나비의 신곡도 기대를 해봐야겠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나비는 “제가 출산을 하고 지금부터 다이어트를 열심히 시작하려고 한다. 아직 시작은 하지 않았고 이제 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출산 후 백일 동안은 운동을 할 수 있는 기운이 없다. 이제 백일이 지났기 때문에 파이팅한번 해보도록 하겠다”고 다이어트 의지를 다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