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노브레인이 효자손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밴드 노브레인(정우용, 이성우, 정민준, 황현성)이 출연했다.
노브레인은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한국 대표 펑크 록 밴드. 래퍼 마미손과 신인 록밴드 효자손은 이들의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의기투합, 헌정곡 ‘번지점프’를 발매했다.
이날 노브레인 이성우는 “효자손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더 궁금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실 ‘영스’에 함께 출연할까 했지만 부족한 관심에 토라져서 안 나왔다고.
노브레인은 “효자손과 그렇게 친하지 않고, 작업으로 만나서 우정을 싹틔우기 시작했다”면서 “마미손은 유명하지만 효자손이 베일에 싸여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보통 협업을 하면 함께 있는 모습도 공개되기 마련인데 그런 친목도 목격된 바 없는 노브레인과 효자손. 이들은 “오늘 같이 나왔으면 상당히 어색했을 수도 있다”면서도 “더 궁금해 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영스 인스타그램,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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