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명신 기자] 배우 권소현이 KBS 2TV 스포츠 로맨스물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스물다섯, 배드민턴 실업팀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포츠 로맨스 드라마로,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담을 예정이다. ‘내일 그대와’ 허성혜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권소현은 극중 여자 단식팀 천유리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특히 천유리는 여자 운동선수에 대한 빤한 편견에 정면돌파하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금수저’로 통하는 통통 튀는 인물이어서 권소현의 신선한 연기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권소현은 2016년 걸그룹 포미닛 활동 종료 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 ‘장길산’ 등 다양한 작품의 아역으로 활약하며 연기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왔으며, 영화 ‘블랙머니’, ’생일’, ‘내게 남은 사랑을’,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로 성장했다.
또한 TV조선에서 방영된 드라마 ‘학교기담-8년’으로 첫 공포물 주연으로 활약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바 있다.
한편 권소현은 지난해 매니지먼트 오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오름에는 배우 정경호, 연제욱 등 다양한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매니지먼트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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