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희진이 국대 어깨 자부심을 지켰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공명과 배구스트 김희진이 출연했다.
이날 공명은 드라마 ‘홍천기’ 인기에 대해 “잘봐주셔서 감사하다. 아직 인기 체감은 못하지만 기쁘게 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희진은 쏟아지는 예능 섭외 속에 ‘전참시’가 원픽이었다고 밝히며 “팀 매니저가 고생을 워낙 많이해서 뜻깊게 함께 하고 싶어서 먼저 하겠다고 했다”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김희진은 “SNS 짤이 많이 올라오고, 팔로워도 늘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은 안 보고 짤을 확인한다”는 그는 후배를 품에 안은 설렘 폭발 ‘김희진 유죄짤’을 최근 봤다고 전했다.
올림픽에서 경기 중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지시에 “뭐라는 거야”라고 했던 김희진. 이에 대해 “지시는 영어로 한다. 알아 듣기는 하는데 사인을 빨리 받아야 하는 상황에 말이 너무 많아서 그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공명과 김희진은 가수 비를 날려버렸던 ‘어깨 깡패’ 이영자의 어깨맛을 보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본인들이 원해서 경험한 이영자 어깨 파워에 공명은 아파했고, 김희진은 놀랐지만 굳건한 자태를 뽐냈다.
이에 이영자는 “역시 국보 어깨다. 국가대표는 확실히 다르다”면서 김희진의 건강한 어깨에 감탄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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