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스테이씨가 음악 방송 1위의 기쁨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출연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스테레오타입)’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색안경(STEREOTYPE)’은 우리에게는 고정관념 속 한 가지 색이 아닌 다양한 색깔과 본질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스테이씨는 컴백 일주일 만에 눈에 띄는 결과를 남겼다. 이번 앨범 초동 판매량은 114,203장으로 전작보다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초동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또 오늘(14일) 방송한 SBS MTV ‘더쇼’에서는 데뷔 후 첫 1위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멤버들은 1위의 기쁨과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했다. 윤은 소속사 대표에게 원하는 것으로 “고기 파티를 원한다. 고기 먹고 싶다. 특별히 한우!”라고 외쳤다.
“1위를 했으니 휴대폰을 받을 수 있나? 받으면 뭘 하고 싶은지?” 묻는 DJ전효성의 질문에 수민은 “공중파 1위를 해야할 것 같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재 팀 휴대폰과 공기계를 쓴다는 수민은 “그래도 하고 싶은 건 있다. 휴대폰을 받으면 셀카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 제 폰으로 찍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히트곡 ‘ASAP(에이셉)’이 슴슴하지만 중독성 있는 ‘평양냉면’이었다면 이번 ‘색안경’은 ‘만둣국’이라고 표현한 시은은 “‘색안경’을 소개하거나 얘기할 때 벅찬 감정이 드는데, 얼큰함과 함께 느껴지는 만둣국의 감동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사는 “‘색안경’은 계란말이 혹은 계란찜 같다. 퐁신퐁신한 그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색안경’으로 음악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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