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정홍일이 아내와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연애도사2’에선 ‘싱어게인’을 통해 매력을 뽐낸 가수 정홍일이 도사들을 찾아왔다.
이날 “인기를 실감하는지”라는 질문에 정홍일은 “누가 사진을 찍자고 하거나 사인을 해달라고 하는게 아직도 신기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도사들을 찾아온 고민에 대해 정홍일은 “경연 프로그램 이후 숙소생활을 하고 있어서 아내와 떨어져 주말 부부가 됐다”라며 주말부부를 계속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아내는 현재 김해에서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이날 정홍일은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팩스로 연애편지까지 줘봤다고 러브스토리를 소환했다. 그는 “공익근무 요원으로 행정실에서 근무를 할 때 팩스가 있었는데 아내도 그때 사무실 다닐 때였다. 1998년 당시 팩스로 연애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순정 로커 정홍일의 연애편지 내용이 공개되며 사랑꾼의 면모를 엿보게 했다.
이날 사주 전문가와의 만남에는 정홍일 부부가 함께 출연했다. 정홍일의 기타 연주에 맞춰 아내가 달콤한 보이스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되며 달달함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연애도사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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