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신혼 중 남편과 떨어져있다며 함께 힘내자는 청취자의 공감어린 응원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사연의 맛 단짠단짠’ 코너로 꾸며졌다.
드라이브 할 때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안영미는 “저는 쉴 새 없이 떠드는 편이다. (남편과)둘이 계속 이야기 한다”고 밝혔다.
뮤지는 “상대에 따라 다른데 보통은 제가 이야기를 잘 안하는 편이다. 주변에서도 수다를 많이 떨거나 그런 편도 아니다. 탁재훈 형이랑 있을 때도 둘이 있어도 별 이야기 안한다. 종신이 형이랑 있을 때는 종신형이 많이 하니까 이야기를 많이 안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안영미는 “윤종신 씨와 함께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나를 초대해놓고 본인이 이야기를 더 많이 하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현재 해외에 있는 남편과 1년 반 넘게 떨어져 있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청취자는 “안영미 씨도 신혼인데 남편 분 못 만난 지 오래된 걸로 알고 있는데 함께 힘내자”고 사연을 보냈다.
신혼임에도 일 때문에 미국에 있는 남편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 안영미는 “저 말고도 이렇게 떨어져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 저에게 디엠도 많이 오는데 힘내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그래도 지금 잘 적응하고 힘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뮤지는 “안영미 씨도, 청취자 분도 씩씩하게 지내시는 것을 보면 진짜 멋지다”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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