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희진과 츄, 장동민 그리고 가수 이기찬과 김숙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학주근접을 원하는 세 자매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사촌 자매지간으로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 같은 학교를 다니며 친자매처럼 지냈다고 한다. 대학 입학 후, 서울로 상경한 세 자매는 함께 살 집을 찾고 있다고 밝히며, 세 자매의 학교 위치를 고려해 강북지역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이들은 방 2개 이상을 희망했으며, 서울살이의 로망으로 복층공간과 빨래를 말릴 수 있는 야외공간을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2억 원대로 최대 3억 원까지 가능했으며, 반전세로는 보증금 무관, 월세 최대 5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희진과 츄 그리고 장동민이 출격한다. 발품 파는 날 갑자기 비가 내리자, 츄는 “아버지가 비 올 때 매물을 봐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하며, “비가 와야 누수 터지는(?) 것도 보고, 이곳저곳 터진 곳도 볼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매물을 찾은 세 사람은 매물 소개과정에서 만화 ‘가제트 형사’의 주제곡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츄와 희진은 주제곡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 채 전혀 다른 노래를 불러 장동민을 크게 당황시켰다고. 두 사람은 또 붙박이장의 사이즈를 재기 위해 직접 장 안으로 들어가 앉아 보는 등 예측불가 리액션으로 유쾌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덕팀에서는 가수 이기찬과 김숙이 출격한다.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매물로 첫째와 사촌동생의 학교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약 15분, 둘째 학교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된다고 말한다. 김숙은 이번 매물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전세 1억 원대의 방 3개 매물이라고 소개해 매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파도파도 ‘홈서핑’ 코너에서는 강화군 양사면의 한옥을 본격적으로 파본다. 폐가였던 곳을 2020년에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으로 환골탈태한 곳이라고 한다.
서까래와 대들보 등 한옥의 구조미를 그대로 살리고, 현대식 인테리어로 실용성을 겸비했다고 한다. 전통 찻집 스타일의 다이닝 공간과 한옥 호텔을 방불케 하는 안방과 거실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한다. 전문가도 인정한 오래된 한옥의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학주근접을 원하는 대학생 세 자매의 집 찾기는 26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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